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마모토 카즈히코 (문단 편집) === [[후지타 카즈히로]] === 같은 선데이 작가 중에서도 특히 서로를 의식하는 관계. 절친이자 영혼의 라이벌이다. 담당 편집자가 둘 다 똑같이 미카미 신이치였던 게 인연이 되었다. 당시 신인이라 고민이 많던 후지타를 위해 미카미가 시마모토에게 '기를 좀 불어넣어달라' 고 요청하고, 시마모토는 연말 파티에서 후지타를 불러내 "네 이놈!!" 하고 호통을 지르면서 온갖 설교를 쏟아냈다고 한다. 후지타가 본 시마모토의 첫인상은 "뭐야 이 인간?!" 이었다고. 그리고 후지타는 왠지 그때부터 머리가 빠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첫만남은 이랬지만, 아무튼 같은 홋카이도 출신이라 여러번 만나면서 친해졌다고 한다. 시마모토가 후지타보다 나이가 많고[* 후지타가 데뷔를 늦게 해서 크게 차이나진 않는다.] 10년은 먼저 히트한 대선배라서 처음엔 선생님이라고 불렀지만, 이후 친해져서 말을 놓는 사이가 되었다고 한다.[* 애초에 일본은 친하지 않은 사이는 나이를 따지지만 친해지면 그렇게 따지지 않고 오히려 말을 놓아야 진짜 친해진 것으로 본다.] 시마모토의 작품 [[호에로 펜]]에서도 후지타를 모델로 만든 [[후지타카 쥬비로]]란 인물이 꽤 큰 비중으로 등장한다. [[파일:external/livedoor.blogimg.jp/2a1e44d3.jpg]] 2013년 8월에는 NHK의 기획방송으로 [[후지타 카즈히로]]와 합작만화를 완성시키는 기획에 참가하기도 했다.--리얼 호에로 펜-- 테마는 라이벌로 서로 1컷씩 그려 한 페이지의 단편 만화를 완성하는 식으로, 호에로 펜 내에서 비교하자면 후지타카와의 이야기보다는 호노오 모유루와 나가레보시 쵸이치로의 합작 만화 쪽에 가까운 형식이었다. 심사원들의 판정으로는 만장일치로 후지타의 완승. 이때 후지타에게 패하고 너무 분해서 철저한 연구 끝에 [[초급! 기동무투전 G건담]]의 치보데 VS 도몬 편을 그려냈으며 걸작으로 완성되어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후지타도 인정해줬다고 한다. 시마모토는 이를두고 "내 생애 처음으로 후지타를 이겼다."라고 평했다.[[https://togetter.com/li/1024190|#]] [[꼭두각시 서커스]]를 보고 완결이 다가올 즈음 스토리 및 콘티 제작 협력 및 시마모토의 작업실 멤버 전체가 어시스턴트로 참여해서 작품을 도왔다고 한다. 인터넷 생방송에서 작가와의 대담 도중 언급된 사실이며 실제로 꼭두각시 서커스 완결편의 스태프 소개, 단행본 마지막 권의 Special Thanks 부분에는 시마모토 카즈히코의 이름이 들어간 바 있다. 시마모토 본인의 언급으로는, 해당 작품에서 자기가 보고 싶은 장면을 넣어달라고 부탁했는데 이후 연재 잡지에 보고 싶은 장면이 없어서 후지타한테 따졌다가 서로 말이 안 맞아서 싸운 적이 있었다는 모양. 알고 보니 후지타는 부탁한 대로 그려줬건만 작가가 하필 그 장면이 나온 잡지를 건너뛰고 봐서 착각한 거였다고...이 일화를 자신의 작품인 《新 호에로 펜》에서 정반대로 [[마지막 보자기|'쥬비로는 내가 보고 싶은 장면을 안 그릴 게 뻔하니 내가 그린다!'라는 식으로 각색하여 그린 적이 있다.]][* 현실에서는 본인 사단을 모두 꼭두각시 서커스 완결을 위해 갈아넣어줬지만 호에로 펜에서는 마지막화를 위해 배분받은 시간이 3개월 밖에 없음에도 조연부터 엔딩을 그려주는 기행을 시작한 후지타카가 주연의 엔딩을 못 낼 것을 예상하고 본인의 연재 스페이스를 사용해서 본인이 멋대로 --자기가 보고 싶은-- 주연들의 꼭두각시 서커스의 엔딩을 그리기 시작하는 것으로 각색되었다.] 후지타와 대담, 토크 이벤트도 자주 하고있고 트위터에선 후지타가 뭘 하고 있는지 사람들로부터 절찬 모집하고 있으며 정보가 입수되면 따라하거나 응징하러 가는 것을 컨텐츠로 삼고있다. 그냥 호에로 펜에서 호노오 모우류랑 후지타카 쥬비로가 하는 짓을 현실에서도 20년 넘게 이어오고 있는 혼의 라이벌이라 보면 편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